― 광고비만 쓰고 깨달은 현실 후기
쿠팡 셀러를 시작하면서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.
“상품은 괜찮은데 노출이 안 되는 것 같아.
광고만 돌리면 달라지지 않을까?”
저도 그렇게 생각했고, 그래서 쿠팡 그로스 광고까지 직접 해봤습니다.
결과부터 말하면 판매는 거의 없었고, 광고비만 빠져나갔습니다.
이 글은
✔ 쿠팡 그로스를 해본 사람의
✔ 변명 없는 후기이고
✔ 왜 초보 셀러에게 위험한 선택인지에 대한 정리입니다.
[왜 쿠팡 그로스를 하게 됐을까]
처음 셀러를 시작하면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.
- 상품 등록은 다 했는데
- 노출이 거의 없고
- 리뷰도 없고
- “이 상태로 기다리는 게 맞나?”라는 불안
저 역시
“광고를 돌리면 최소한 클릭은 나오겠지”
“사람들이 보면 하나쯤은 사지 않을까”
이런 기대를 했습니다.
그래서 선택한 게 쿠팡 그로스 광고였습니다.
[실제로 겪은 문제 3가지]
1. 클릭은 나오는데, 구매가 없다
광고를 켜면 노출과 클릭은 어느 정도 발생합니다.
문제는 구매 전환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.
사람들이 들어오긴 하는데
- 그냥 보고 나가고
- 비교만 하고
- 구매는 하지 않습니다.
이때부터 광고비는 조용히 계속 빠져나갑니다.
2. 뭐가 문제인지 판단이 안 된다
초보 셀러 입장에서는 헷갈립니다.
- 상품이 문제인지
- 가격이 문제인지
- 상세페이지가 문제인지
- 리뷰가 없어서 그런 건지
데이터는 있는데, 판단은 어렵습니다.
그 사이 광고비는 계속 사용됩니다.
3. 생각보다 광고비 소모가 빠르다
“조금만 테스트해보자”라고 시작했는데
체감상 광고비는 생각보다 빨리 줄어듭니다.
판매가 안 나오면
👉 광고는 곧 손실이 됩니다.
[그때 깨달은 가장 중요한 사실]
쿠팡 그로스는
안 팔리는 상품을 살려주는 광고가 아니었습니다.
👉 이미 광고 없이도 팔리는 상품
👉 이미 전환이 나오는 상품을
더 크게 키우는 도구였습니다.
리뷰도 없고, 판매 이력도 없는 상태에서
광고를 먼저 쓰는 건
순서를 거꾸로 밟는 것이었습니다.
[초보 셀러가 자주 착각하는 포인트]
이건 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.
- “상품은 좋은데 사람들이 몰라서”
- “광고만 하면 상황이 바뀔 것 같아서”
- “다들 광고하니까 나도 해야 할 것 같아서”
하지만 현실은 냉정합니다.
광고는 해결책이 아니라 증폭기였습니다.
[쿠팡 그로스를 권하지 않는 이유]
정리하면 이렇습니다.
- 광고 전 판매 이력이 없으면 리스크가 큼
- 데이터 해석이 어려워 손실이 커질 수 있음
- 초보 셀러에게는 심리적 타격도 큼
특히 개인 셀러라면
👉 광고비 손실이 생활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[결론: 광고는 마지막 단계다]
쿠팡 그로스 자체가 나쁜 건 아닙니다.
다만 순서가 있습니다.
- 광고 없이도 구매가 발생하는지
- 리뷰가 어느 정도 쌓였는지
- 가격과 상세페이지가 검증됐는지
이 과정이 먼저입니다.
저처럼
“광고부터 해보자”라고 생각하신 분이라면
이 글이 같은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.